진주경찰서는 최근 충무공초에서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소년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 연령이 점자 낮아지는 저연령화 현상, 게임 중독으로 인한 심리폭력의 발생사례가 늘어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SPO는 초등생은 중·고등학생 대비 범죄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가해학생의 행동에 쉽게 동조하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피해자들이 가해자로 전환되는 중복경험자가 증가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린시절에는 별 거 아니었는데’ 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소년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 연령이 점자 낮아지는 저연령화 현상, 게임 중독으로 인한 심리폭력의 발생사례가 늘어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SPO는 초등생은 중·고등학생 대비 범죄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가해학생의 행동에 쉽게 동조하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피해자들이 가해자로 전환되는 중복경험자가 증가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린시절에는 별 거 아니었는데’ 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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