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달청, 민관공동수급협의회 개최
경남조달청, 민관공동수급협의회 개최
  • 황용인
  • 승인 2024.03.21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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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납품제 적용현장 선정
경남지방조달청은 21일 경남지역 레미콘·아스콘 조합과 수요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주요 개정내용 설명 등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민관공동수급협의회’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구성한 ‘민관공동수급협의회’는 경남지방조달청과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등 수요기관, 경남레미콘공업(협) 등 계약자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이다.

건설성수기(3~5월)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급 레미콘 수급불안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중요 공사현장’을 지정하고 해당 현장에 대해서는 ‘우선납품제’를 적용할 수 있다.

중요 공사현장은 수급차질 발생 시 국민피해가 발생하는 재해복구공사, 안전·교육시설, 국책사업, 사회적 이슈 등이다.

‘우선납품제’가 적용되면 수요시기별 납품기한을 세분화해 정할 수 있으며 그 기한 내 납품하지 않을 경우 지체상금 부과, 물량배정 중지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선납품제’ 적용현장을 선정하고 수급협의회의 역할 및 운영방안, 주요제도 설명, 수급불안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외석 청장은 “수급협의회 구성과 첫 회의 개최는 건설 성수기 관급자재 수급 불안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한 적극행정을 펼쳐 경남지역 관급공사의 차질 없는 집행으로 지역 공공기관이 지역민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지방조달청 황외석 청장(사진 가운데)이 경남권역 레미콘아스콘 등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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