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남해군 보물섬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물섬 농업대학은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개설된 이후 332명(13개 과정)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번 입학생은 총 40명으로, 오는 7월까지 총 20회로 100시간의 교육 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14기 보물섬 농업대학은 한우 과정으로 한우 번식우·비육우 사양기술, 한우사료, 한우질병, ICT 등 한우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론과 현장 견학, 이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우 농업기술명인 등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교육에 충실히 참여해 입학생 모두가 보물섬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이어갈 중요한 인재가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