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조그룹과 대평늪 질날늪서 습지 보전 활동 펼쳐
함안군, 사조그룹과 대평늪 질날늪서 습지 보전 활동 펼쳐
  • 여선동
  • 승인 2024.03.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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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함안의 대표 습지 대평늪과 질날늪에서 사조그룹과 함께 습지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습지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습지 보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함안군과 사조대림, 사조산업, 사조씨푸드, 사조오양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습지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이해 교육, 새집 달기, 습지주변 플로깅, 탄소중립실천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날늪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사조대림 인천공장의 김광일 생산본부장은 “함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습지가 있는 줄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평늪의 멸종위기종과 생물들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다”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이 국가경쟁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습지환경 보전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차경아 군 복지환경국장은 “함안의 습지 활동에 참여한 사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안군은 생태늪 보존을 위해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법수자연생태늪(대평~질날) 복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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