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창원어선안전조업국, 어선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
수협 창원어선안전조업국, 어선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
  • 황용인
  • 승인 2024.03.2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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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남해안 일원에서 어선 침몰·전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수협중앙회 창원어선안전조업국 소속 어업인들이 자체 해상안전 사고 예방을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수협중앙회 창원어선안전조업국은 24일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 일대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재, 침몰ㆍ전복, 안전사고 등으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안전의식 고취와 자정노력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은 어업인과 수협, 해경,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인 인명피해 절감을 위한 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출항 전 안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어선위치발신장치(무선설비) 상시가동,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현장에서 지도ㆍ홍보했다.

창원어선안전조업국은 어업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1년 개국 이후부터 매월 1회 주요 항ㆍ포구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수복 창원어선안전국장은 “출항 전 안전과 무선설비 점검 요령, 구명조끼 항시 착용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어업인의 해상 생존기술습득 교육지원을 통해 해양사고 선제적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어선(원)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수협중앙회 창원어선안전조업국 소속 어업인들이 안전의식 고취와 자정 노력을 통한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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