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최근 11개 마을배움터(지역형)에 대해 거제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마을배움터는 지난 2021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과 거제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 중인 ‘거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예술·환경·체육·놀이·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한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중심으로 방과 후 활동과 돌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아동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더 희망찬 마을배움터’, 거제와 마을의 환경을 살펴보고 환경에 대한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양정그린마을배움터’, 마을의 기후·생태·자연·인문환경을 바탕으로 삶의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연초 아우름 마을배움터’가 새롭게 선정됐다. 이와 함께 8개 마을배움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맞는다.
박정민 교육장은 “마을배움터를 통해 우리 마을 아이들이 지역 발전의 큰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고 동시에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마을 강사들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마을배움터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마을로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마을배움터는 지난 2021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과 거제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 중인 ‘거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예술·환경·체육·놀이·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한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중심으로 방과 후 활동과 돌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아동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더 희망찬 마을배움터’, 거제와 마을의 환경을 살펴보고 환경에 대한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양정그린마을배움터’, 마을의 기후·생태·자연·인문환경을 바탕으로 삶의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연초 아우름 마을배움터’가 새롭게 선정됐다. 이와 함께 8개 마을배움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맞는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마을배움터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마을로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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