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연재해 철저하게 막는다
창원시, 자연재해 철저하게 막는다
  • 이은수
  • 승인 2024.03.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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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 확대 추진…신규·계속사업 각 각 3개소
미래지향적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고도화 사업
창원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재난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상습침수구역,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고도화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방재 능력 향상을 위해 행안부, 경남도와 지속적인 협의, 연계 강화를 통해 2024년 신규사업인 반지 자연재해위혐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170억원),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33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개소 총사업비 92억원)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 주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안민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66억원), 신포(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총사업비 415억원),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53억원) 등 계속사업 3개소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사업비 72억원(국비 57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침수위험지역의 지능형 침수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1차 사업을 올해 2월 완료해 우수기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024년도 고도화 사업을 통해 마산만 해안가 등 침수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고도화해 AI·IoT·시뮬레이션 및 디지털트윈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도시침수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정규용 재난대응담당관은 “창원특례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도심지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재해정보지도와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과학적인 대응체계로 재난에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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