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녹조전담 기구 설립 최우선 과제로 추진”
“국가 녹조전담 기구 설립 최우선 과제로 추진”
  • 임명진
  • 승인 2024.03.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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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창원서 개최
경남물포럼, 미래세대를 위한 포럼 마련
경남도는 지난 22일 도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도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유공자로 민간인 8명과 공무원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좌담회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영남권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보전이 더 중요해졌다,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며 “경남도는 국가 녹조 전담 기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조상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물’을 주제로 제20회 경남물포럼을 개최했다.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도 열려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함께 물 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전문가 좌담회, 포럼 등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전문가 좌담회, 포럼 등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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