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자전거 타고 봄 맞으러 가요
함안서 자전거 타고 봄 맞으러 가요
  • 여선동
  • 승인 2024.03.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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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 운영 재개

함안군은 지난해 두달 간(11~12월)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그간 시범운행 중에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 등의 점검·정비를 완료해, 공영전기자전거 우선 지정 거치대 10개소를 배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정거치대는 함안 공설운동장(2개소), 아라길(2개소), 쌈지공원, 박물관, 무진정(2개소), 입곡 온새미로 공원,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 설치를 완료했다.

전기자전거는 폐달을 밟을 때만 모터의 동력이 들어가는 파스방식(PAS, Power Assist System)으로 속도는 25Km/h 이상에서 동력이 차단된다.

이용은 스마트폰 앱 ‘함안군 아라씽씽’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반납·대여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부터 유료로 이용 전환해 이용료는 기본 30분에 500원에 추가 이용 시 10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지정 거치대에 반납 및 결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아라씽씽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에 조성된 나비꽃길부터 함주공원까지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과 함안박물관 일원에서는 말이산고분군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또한 아라길에서는 입곡군립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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