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등 대비 점검반 편성·운영
농업 시설·저수지 등 현장 점검
농업 시설·저수지 등 현장 점검
산청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산청군은 지역 내 농업용 공공시설 326곳, 저수지 185곳, 양수장 36곳, 관련 장비 87대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시설물 현장 점검 및 시험가동이 실시됐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가용 자금을 동원해 자체적으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필요시 전문업체와 협력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등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농업기반시설관리와 조속한 시설물 점검 유지관리를 통해 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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