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지난 25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대응활동 통합 지휘·조정·통제 확립 및 재난 대응(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실전형 훈련 실시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훈련 방침 책정 후 관행적 훈련을 지양하고 통제단 초기 운영 및 개인별 역할 수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봄·가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산림화재에 대하여 가상 재난을 설정하고 △재난 상황부여 △현장지휘대 초기 활동 △재난 상황 전개에 따른 메시지 부여 및 처리 △통제단 각 부별 기능별 대응계획 발표 △24년 긴급구조훈련 운영 및 긴급구조대응계획 변경 사항 교육 △통제단 가동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유진 서장은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복잡·다양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 및 군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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