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오면 “일상이 축제”
통영에 오면 “일상이 축제”
  • 손명수
  • 승인 2024.03.2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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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혁신국, 고품격 체류도시 조성
야관관광 특화도시사업 적극 추진
통영시 관광혁신국이 통영 곳곳이 일상의 축제장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관광혁신국은 26일 브리핑룸에서 “관광도시 통영을 하루 더 머무르는 고품질 체류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혁신국은 먼저 통영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완성해 남해안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내년까지 4년간 24억 2300만원의 투입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야간 경관명소 조성 등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에는 통영만의 감성적인 예술 공연과 야간도보투어,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구안, 항남동 구도심 일대를 야간관광의 성지로 조성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부권의 관광 잠재력을 발굴해 광역적으로 연계·개발하고자 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도 ‘강구안 미디어 미항 연출 사업’과 ‘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이 포함돼 체류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광혁신국은 대한민국 수산 1번지라는 명성 회복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전문기업과 협업해 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 및 로컬 푸드 빌리지도 조성한다는 예정이다.

오랜기간 보상 지연으로 방치돼 있던 큰발개마을을 중심으로 외식산업개발센터와 로컬 푸드 빌지를 조성해 굴과 멍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제공이 가능한 먹거리 타운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김외영 국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야간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명수기자

 
김외영 관광혁신국장이 통영 곳곳이 일상의 축제장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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