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단독주택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 정웅교
  • 승인 2024.03.2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막은 것이 알려지면서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26일 진주소방서에서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55분께 진주시 명석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단독주택 내 보일러를 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안의 전등이 꺼졌고, 등유 냄새가 나 보일러실로 가보니 보일러에서 화염이 분출되고 있었다. 단독주택 거주자는 물을 뿌려 초기 소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 화재를 지켜본 이웃 주민이 소화기를 사용해 큰 화재를 막았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들이 많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택을 만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기지)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웅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