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유소년축구클럽 U-12 선수반 공식 출범

거제시 유소년축구클럽 U-12(이하 거제 U-12) 선수반 창단식이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창단식에는 거제 U-12 대표인 옥영민 거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시, 거제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체육회, 후원사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첫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옥 축구협회장은 “거제 U-12 축구꿈나무들이 지역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취미반으로 출발한 거제 U-12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주말리그 라이센스를 공식 취득하며 본격적인 선수반 운영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6학년 6명, 5학년 11명, 4학년 6명, 3학년 1명 등 총 24명의 선수가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발됐고, 총감독은 정승희 감독이 맡았다. 거제 U-12는 오는 30일 첫 공식 경기를 앞두고 있다.

거제 U-12의 엠블럼은 유소년축구클럽의 강한 협동심과 승리정신을 거제를 상징하는 갈매기와 드넓은 바다로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강한 협동심과 승리정신을 거제를 상징하는 갈매기와 드넓은 바다로 형상화해 디자인한 거제시 유소년축구클럽 U-12 선수반 공식 엠블럼. 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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