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까지 후보간 득표전쟁
경남 16개 선거구 37명 출사표
낙동강 벨트·창원 성산 등 관심
사전투표는 다음달 5~6일 진행
경남 16개 선거구 37명 출사표
낙동강 벨트·창원 성산 등 관심
사전투표는 다음달 5~6일 진행
4·10 제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시작된다.
경남의 경우 16개 선거구에 총 3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들은 이날부터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16명, 녹색정의당 1명, 개혁신당 2명, 무소속 2명 등이다.
16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1대 1 맞대결을 펼치며 창원 성산, 진주을, 거제, 양산갑, 사천·남해·하동은 3파전으로 진행된다.
도내 각 후보들은 28일 첫 유세를 시작하지만 선거 출정식은 후보들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28일이 대부분이지만 지역에 따라 29일 오전 또는 오후에 출정식을 갖는 후보들도 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거기간 동안 모은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16석 모두를 싹쓸이하겠다는 벼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현역 3석을 포함해 최대 8석을 노린다.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인 김해(갑·을)와 양산(을) 수성을 목표로 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층과 노동자들이 많은 창원 성산, 진해는 해볼 만한 지역으로 꼽고 있다. 또한 양산갑과 거제에서도 이변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시대정신”이라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 곧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과 도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후보에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 열심히 하겠다.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소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단체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선거일 전날(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은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수 있다. 다만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정당 소속 지역구 후보자가 비례대표 정당 및 그 정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된다. 반대로 비례정당 소속 후보자 등이 지역구 정당이나 지역구 정당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금지된다.
총선과 경남 6곳에서 재·보궐선거도 진행된다.
특히 밀양에서는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밀양시장, 도의원(밀양 2선거구), 시의원(밀양 마 선거구) 등 4개 선거가 동시에 열린다.
사전투표는 내달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이틀간이며, 본 투표는 4월 10일 진행된다.
▶관련기사 2·3면
정희성기자
경남의 경우 16개 선거구에 총 3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들은 이날부터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16명, 녹색정의당 1명, 개혁신당 2명, 무소속 2명 등이다.
16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1대 1 맞대결을 펼치며 창원 성산, 진주을, 거제, 양산갑, 사천·남해·하동은 3파전으로 진행된다.
도내 각 후보들은 28일 첫 유세를 시작하지만 선거 출정식은 후보들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28일이 대부분이지만 지역에 따라 29일 오전 또는 오후에 출정식을 갖는 후보들도 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거기간 동안 모은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16석 모두를 싹쓸이하겠다는 벼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현역 3석을 포함해 최대 8석을 노린다. 민주당은 낙동강 벨트인 김해(갑·을)와 양산(을) 수성을 목표로 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층과 노동자들이 많은 창원 성산, 진해는 해볼 만한 지역으로 꼽고 있다. 또한 양산갑과 거제에서도 이변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시대정신”이라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 곧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과 도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후보에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 열심히 하겠다.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소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단체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선거일 전날(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은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수 있다. 다만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정당 소속 지역구 후보자가 비례대표 정당 및 그 정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된다. 반대로 비례정당 소속 후보자 등이 지역구 정당이나 지역구 정당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금지된다.
총선과 경남 6곳에서 재·보궐선거도 진행된다.
특히 밀양에서는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밀양시장, 도의원(밀양 2선거구), 시의원(밀양 마 선거구) 등 4개 선거가 동시에 열린다.
사전투표는 내달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이틀간이며, 본 투표는 4월 10일 진행된다.
▶관련기사 2·3면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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