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진주역사관 건립 자문 등 상호 협력키로
기업가정신관·진주역사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역사관 건립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진주시는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지역 역사문화 발굴 및 연구, 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과 ‘진주역사관’ 건립과 관현 자문 등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근현대 관련 견학·교육·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근현대사 관련 조사연구·자료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립박물관으로 해당 분야의 연구·전시·운영 등에서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과 진주역사관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진주의 근현대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에 다양성을 더하고, 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시설 건립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진주역사관 건립지 및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지 현장을 방문했다.
진주시는 현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을 인접 청년허브하우스(2025년 말 준공 예정)와 복합문화공간(2027년 말 준공 예정)으로 이전하고 청소년수련관에는 진주역사관을 옮기기로 했다. 역사관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전시관 구성, 유물 공유 등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진주역사관과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주변 지역이 천년도시 진주의 역사,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명품 공간으로 완성되면, 시민들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 구도심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잇기 위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대통령실,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를 설득,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한바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지역 역사문화 발굴 및 연구, 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과 ‘진주역사관’ 건립과 관현 자문 등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근현대 관련 견학·교육·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근현대사 관련 조사연구·자료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립박물관으로 해당 분야의 연구·전시·운영 등에서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과 진주역사관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진주의 근현대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에 다양성을 더하고, 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시설 건립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진주역사관 건립지 및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지 현장을 방문했다.
진주시는 현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을 인접 청년허브하우스(2025년 말 준공 예정)와 복합문화공간(2027년 말 준공 예정)으로 이전하고 청소년수련관에는 진주역사관을 옮기기로 했다. 역사관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전시관 구성, 유물 공유 등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진주역사관과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주변 지역이 천년도시 진주의 역사,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명품 공간으로 완성되면, 시민들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 구도심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잇기 위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대통령실,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를 설득,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한바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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