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거제확대 건의
경제자유구역 거제확대 건의
  • 배창일
  • 승인 2024.04.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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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부시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서 논의
거제시는 정석원 부시장이 지난 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거제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건의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3년 지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시설 포화와 부산신항 개발 등 용지부족 가시화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신항과 더불어 가덕도 신공항 개항, 남부내륙철도 개통으로 물류 트라이포트 중심에 위치한 거제가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최적의 대상지임을 강조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등 담당자는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해서는 충분한 국내외 기업의 입주수요가 확보돼야 한다”라며 “거제시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노동·경영 관련 규제완화,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글로벌 기업·첨단기술·첨단제품 투자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거제확대 추진과 더불어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가덕도신공항건설특별법에 따른 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지정 추진 등 거제시 100년 디자인 로드맵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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