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태기념사업회(회장 유재열)와 유이태기념관(관장 유철호)은 지난 6일 산청군 생초면 소재 거창유씨의 재실인 추모재에서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명의 유이태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유이태는 ‘소설 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의 스승 류의태의 모델인물로 소개된 인물이지만 실제로 허준보다 100여 년 후대의 숙종 때 선비 의사이다.
1668년, 1680년, 1690년 홍역이 전국에 창궐하자 홍역 치료에 나섰고 1696년 조선인 최초로 홍역 전문 치료 의서 마진편을 저술하여 홍역 퇴치에 큰 공을 세웠다.
일생을 환자와 함께하면서 질병 예방을 주창했으며 경험 치료를 중요시하고 의학의 발달과 의술의 윤리 도덕을 확립했다.
임금 숙종의 환후가 발생했을 때 나라로부터 두 번의 부름을 받아 어의가 되었다.
유철호 관장은 “기념관을 활용해 의료인들이 본받고, 청소년 및 국민의료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유이태는 ‘소설 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의 스승 류의태의 모델인물로 소개된 인물이지만 실제로 허준보다 100여 년 후대의 숙종 때 선비 의사이다.
1668년, 1680년, 1690년 홍역이 전국에 창궐하자 홍역 치료에 나섰고 1696년 조선인 최초로 홍역 전문 치료 의서 마진편을 저술하여 홍역 퇴치에 큰 공을 세웠다.
일생을 환자와 함께하면서 질병 예방을 주창했으며 경험 치료를 중요시하고 의학의 발달과 의술의 윤리 도덕을 확립했다.
임금 숙종의 환후가 발생했을 때 나라로부터 두 번의 부름을 받아 어의가 되었다.
유철호 관장은 “기념관을 활용해 의료인들이 본받고, 청소년 및 국민의료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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