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거제서 개최

제24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22일 거제에서 개최됐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과 경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의회 의장들이 모인 협의체로, 각종 공동 현안 사항의 논의, 해결, 성명·건의·결의문 채택 등의 활동을 한다.

이번 정례회는 각 시·군의회 의장과 통영·거제 간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박종우 거제시장을 대신해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거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축사, 의정활동 유공 표창, 안건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거제의 재도약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경남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윈-윈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 의장들의 뜻을 모아 거제시 소재 복지시설 2개소에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22일 거제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 시·군의회 의장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거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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