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25일 금원산생태수목원에 따르면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
금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 피었다가 6~7월에 열매를 맺는다. 꽃 모양이 여인네들이 비단으로 수놓아 지닌 복주머니를 닮아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꽃말은 겸손과 순종을 의미한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금원산 1200m 정상부에 구상나무 복원식재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증식온실에서는 구상나무 묘목을 관리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5일 금원산생태수목원에 따르면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
금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 피었다가 6~7월에 열매를 맺는다. 꽃 모양이 여인네들이 비단으로 수놓아 지닌 복주머니를 닮아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꽃말은 겸손과 순종을 의미한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금원산 1200m 정상부에 구상나무 복원식재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증식온실에서는 구상나무 묘목을 관리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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