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경남RISE사업 평생교육분야 주관대학 선정
영산대, 경남RISE사업 평생교육분야 주관대학 선정
  • 손인준
  • 승인 2024.04.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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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가 경남형 RISE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2024년 RISE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영산대는 평생교육체계의 전국 확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역할을 인정받게 됐다.

영산대의 GQF는 우리나라의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 Korean Qualifications Framework)가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앙정부가 아닌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GQF가 KQF 완성에 도움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ISE는 일명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3.0·LiFE2.0·HiVE·지방대학활성화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역주력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맞춤 대학지원체계이다.

작년 3월 전국 7개 지자체(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가 RISE시범지역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영산대는 경남RISE 시범사업 가운데 ‘산업중점 평생교육체계 구축’이라는 세부사업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분야에는 주관대학인 영산대를 비롯해 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하고 있다.

영산대가 평생교육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경남 라이프공유대학, 이른바 ‘글로시티’(G?LOSITY, Gyeongnam LIFE Open Sharing University) 구축을 통해 경남지역 평생교육특화대학의 공유?협력체계를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는 산업중점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 분야에서 GQF 기반으로 경남도민을 위한 업스킬 리스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혁신적인 고등교육수준의 지역산업중심 평생교육 모델을 KQF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4년간 약 48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으며,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서 경남·울산권역 유일한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 일반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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