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14일 명곡교회·비전누리문화원(원장 이상영 명곡교회 목사)에서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나눔상자(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사랑나눔상자는 개당 6만 원 상당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37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비전누리문화원 김창용 국장은 “5월 가정의 달 나눔과 함께라는 의미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후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나눔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 관계자분들과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실 것”을 부탁했다.
한편, 명곡교회·비전누리문화원은 매해 지역소외계층 및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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