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방문해 시급성 설명
거제시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기추진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형운 시 환경사업소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장과의 면담에서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건설, 남부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장래 용수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송수관로 파손 등 단수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복선화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관로시설 안정화사업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에 거제시 송수관로 복선화계획을 우선순위에 반영해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김형숙 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장은 “거제시의 복선화사업 시급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원석 시 상하수도과장은 “거제시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로시설 안정화사업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은 전국 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를 대상으로 관로 안정화사업 검토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용역기간은 2025년 7월까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에 따르면 이형운 시 환경사업소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장과의 면담에서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건설, 남부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장래 용수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송수관로 파손 등 단수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복선화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관로시설 안정화사업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에 거제시 송수관로 복선화계획을 우선순위에 반영해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원석 시 상하수도과장은 “거제시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로시설 안정화사업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은 전국 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를 대상으로 관로 안정화사업 검토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용역기간은 2025년 7월까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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