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고등학교는 생태전환교육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교내 유리창에 조류충돌방지 테이핑 부착작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학생들의 제안과 환경부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작업은 생물의 거주지인 제석산 자락에 학교가 들어서면서 발생한 조류 충돌 사건을 예방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학교도 자체 예산 1000만원을 투자, 조류와 학생들이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동원고는 과학중점학교로 2022학년도 특화과제인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진행해왔다. 기후위기와 맞물려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다. 특히 생물종의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시각장애인 시설에 점자 동화책을 만들어 기부한 창원 토월초 학생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토월초 3학년 4반 학생들은 지난해 시각 장애인들이 음료수 캔에 점자가 없어 불편하다는 사연을 듣고 점자 음료수 캔을 만들어 그들에게 선물했다. 이어 신간 도서에 점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점자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서울 수유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아동 생활시설인 한빛맹아원에 보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이런 선행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학교에 직접 보내는 한편 학생들에게 하루 동안 경

경남도교육청은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전보 인사를 5일 발표했다.전보 대상은 같은 기관에서 5년 이상 근속한 사람과 2년 이상 근무자 중 전보 희망자다.직종별로는 교무행정원 62명, 사무행정원 18명, 전담사서 19명, 영양사 26명, 조리사 76명, 조리실무사 369명, 특수교육실무원 65명, 돌봄전담사 57명, 전문상담사 16명 등 16개 직종 728명이다.이 밖에 도교육청과 18개 교육지원청은 신규 교육공무직원 271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은 3월부터

경남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현장 접수는 도교육청(2층 강당)과 진주·통영·김해교육지원청에서 한다.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 홈페이지(http://kged.gne.go.kr)에서 16일까지다.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있거나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중이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시험장 정보는 오는 3월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시험은 오는 4월 8일 치고, 합격자 발표는 5월

함양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외국어 능력을 갖춘 개방적 인재양성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 제고라는 목표에 따라 시행되는 23년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는 코로나 19 때문에 3년만에 재개되며 대상자 신청과 선발과정에서부터 지역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작년도에 선발된 학생들은 총 44명으로 1차·2차 전형을 거쳐 초등학교 6학년생 27명, 중학교 2학년생 17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함양군은 2차례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동절기 혈액 확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절기 헌혈 감소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특히 변종 바이러스로 인하여 헌혈자가 감소한 혈액부족 사태에 도움이 되고자 진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들께 감사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하고 있으며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증액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2일 올해 주요 정책기획관 사업 설명회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장 재량에 따라 집행이 가능한 학교기본운영비를 전년도에 견줘 12.56% 늘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3862억원의 예산을 각 단위학교별로 학급수와 학생수 등을 고려해 차등교부, 교육현장의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와 목표(98%) 달성을 위해 전 학교의 사업 재편성을 통한 적재적소 예산 배분, 현장

진주 은하수초등학교가 교직원들의 적극 행정으로 폐교학교 장서 5500여권을 관리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은하수초는 지난해 3월 신진주역세권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그동안 장서부족으로 인한 독서교육의 애로가 많았다. 이러한 독서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사서교사와 행정실장의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올 2월말로 폐교되는 하동 양보초 도서관의 장서 5500여권을 관리전환 하게 되었다.은하수초의 사서교사와 행정실장의 협업 노력으로 도서를 관리전환 함으로써 6,0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아니라 은하수초 학생들이 책을 읽고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군내 공립 유치원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 현장지원자료 활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유아 놀이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과정 내실화 및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실행력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고성교육지원청은 놀이지원 및 관찰기록 역량강화,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제고하고,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방향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반 놀이환경을 조성해 미래 유아교육 체제 구축 및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웅재기자

산청교육지원청은 2일 산청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산청, 합천지역 초등교감·초등돌봄전담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전담사 행정업무 전담에 따른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 했다.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박소진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효율성 향상, 돌봄 행정업무 전담에 따른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길라잡이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의 역할과 그에 따른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알고 돌봄교실을 운영함에 따른 궁금증 해결과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2월을 ‘청렴 씨앗 심기의 달’로 지정하고,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한 직장인으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함안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최근 개정된 법규, 교차로 올바른 우회전 방법,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 내 교통사고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 통영여고 손병욱 교장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안내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및 청렴 의식 고취에 도움을 줬다.아울러 오후에는 ‘청렴만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유·초·중·고 학교(원)장, 소속기관장, 교육담당부장, 행정실장, 교육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령교육 2023’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늘품인 기르기’, ‘작은 학교를 더 행복하게 의령 어울림 교육’을 특색과제로 지정하는 등 5가지 의령교육의 주요 정책방향 및 추진계획을 밝혔다. 최미숙 교육장은 “넓고 깊은 안목으로 삶과 배움과 꿈이 어우러져 하나 되는 행복한 의령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

거제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소속 기관장을 대상으로 거제 기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23 거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2023년 거제교육 현황, 거제교육의 5가지 정책방향 추진계획, 거제교육 특색과제 등이 공유됐다.올해 거제교육의 비전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거제교육’이며,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지표로 정했다.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는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깨끗하고 공정

진주의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형태의 신설 학교가 들어선다. 경남 서부권에 ‘도심형 초중통합학교’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경남도교육청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가칭)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신설계획에 대한 중앙투자심사가 지난달 31일 교육부를 통과했다.이로써 (가칭)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는 진주시 가좌동 1954 일원에 총사업비 442억원을 들여 1만 4405㎡ 규모로 신설된다. 개교는 2026년 3월이다. 학생 수는 초등학교 25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 506명과 중학교 1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양산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산시장, 지역내 학교장 및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학교경영 및 교육여건 조성 분야에 기여한 올해 수상자는 △김진숙 북정초 교장 △권구호 양산제일고 교장 △김성훈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 등 3명이다.김진숙 교장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을 구현했다.권구호 교장은 양산 지역 학생들이 학력 향상으로 지역 우수인재의 유출을 막고 타지역의 인재들이 양산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김성훈 특임교수는

경남도교육청은 일선 단위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2∼6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기존 27명에서 26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지원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도교육청 행정국은 31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업무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교육당국은 우선 정부 과밀학급 해소 기준인 28명보다 2명을 낮춘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마련,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초교 1학년은 지난해와 같이 23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평균 23∼33명이 수업을 받는 중·고등학교 학

경남도교육청이 290억원 들여 준비중인 (가칭)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사업이 차근차근 속도를 더하고 있다.도교육청은 31일 양산시청에서 양산시와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박종훈 교육감과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 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양산시는 교육원 터를 무상 제공하고, 이를 받은 교육청은 교육원 설립·운영을 맡게 된다.박종훈 교육감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려면 반복적인 안전체험교육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체험교육원을 건립하는 데에

진주교육지원청은 31일 진주교육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2023 진주교육상’ 수상자로 여래사 주지 동봉, 진주시한의사회 박두병, 진주중앙라이온스클럽 조문호씨 3명을 선정했다.여래사 주지 동봉스님은 50여년 동안 진주 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해주거나 직접 데려다 뒷바라지를 해 주는 등 무한한 봉사를 실천한 공적으로 추천됐다.박두병 진주시한의사회 전임 회장은 2012년부터 진주시한의사회의 취약 계층 학생 한약 지원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기존 70명 대상의 한약 지원을 두

경남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아이북’ 보급을 앞두고 공개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원, 도의원, 대학교수, 타 시·도교육청의 스마트단말기 업무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구입과 보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아이북이 실시간 원격수업에 활용되는 학습 도구를 넘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했다. 특히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으로 최적의 미래교육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비쳤다.기조 발제를 맡은 임완철 경상국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군특성화과는 최근 국방부가 주최한 2022년 기술인력육성사업 ‘군특성화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45개 학교 76개 군특성화과 중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경남자동차고 군특성화과는 2019년 국방부로부터 경남 최초로 육군 차량정비 1개반을 시작으로 2021년 공군 공병전기를 추가 승인받아 군특성화 2개반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19년에는 군특성화과 신설과 함께 전국 우수학교(2위)에 선정됐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부산권역의 군특성화 학교를 대표하는 경남·부산권역학교로도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