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0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2.22(목)2.21(수)2.20(화)2.19(월)2.16(금)2.15(목)2.14(수)2.13(화) 서양화가 강을순 '물색' 그윽한 개인전 수채화를 통해 생명을 부여받은 맨드라미의 담백한 향기가 콧속을 자극한다.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서양화가 강을순씨의 세번째 개인전에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들이 자리한다. 강을순 작가가 수채화로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들은 유화와는 다른 고향의 편안함을 준다. 자연스러운 물의 번짐과 여백의 미(美).기름이 아닌 물에 개어 그리는 수채화는 고치고 또 고치는 유화에 비해 단숨에 효과를 내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전통 수묵화에 뿌리를 둔 수채화는 유화보다 우리 정서에 더 가깝게 여겨진다.이번 전시에서 강을순작 문화종합 | 강민중 | 2012-03-3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5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