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0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0.17(목)10.16(수)10.15(화)10.14(월)10.11(금)10.10(목)10.9(수)10.8(화) 상대방을 배려하는 깜빡이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제일 먼저 짜증나는 일은 출근길에서부터 시작된다. 자동차를 타고 아파트단지를 나서면 조그만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에서 달려오는 자동차가 있어서 기다리다보면 갑자기 좌회전을 하여 아파트단지로 들어온다. 그 사이 오른쪽에서 오는 자동차 때문에 직진을 하지 못하고 기다린다. 왼쪽에서 오는 자동차가 깜빡이를 켜주었다면 여유있게 직진할 수 있었을텐데 다시 또 기다려야 한다. 신호등에서 좌회전 깜박이를 켜고 기다리다가 출발하면 어느새 오른쪽 직진차선에 있던 자동차가 앞으로 끼어들어 내 앞을 달린다. 깜빡이로 인한 짜증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3-12-16 00:00 리셋 증후군 최근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며칠전 서부경남을 무대로 조직을 결성해 강도상해, 감금, 공갈, 사기 등 마치 조직폭력배를 닮은 범죄를 저질러 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청소년들이 이런 범죄에 늪에 빠지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돼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러한 병리현상을 ‘리셋증후군(Reset Syndrome)’이라 말한다.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눌러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처럼 현실도 마음에 안들면 천왕봉 | 강동현 | 2013-12-16 00:00 사이버 선거사범 대비책도 꼼꼼히 세워야 내년 6·4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정가에서는 공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또 어느 후보가 더 유리하다는 판세까지 나오고 있다. 가능한 한 모든 변수를 고려하며 이길 수 있는 방법들을 출마예상자에게 조언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벌써부터 과열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지난 12일 창원지검과 경남경찰청, 경남도선관위가 내년 선거를 대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선거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4·5회 지방선거 범죄분석 결과 금품선거사범, 흑색선전사범, 공무 사설 | 경남일보 | 2013-12-16 00:00 LH 임대주택 체납관리 만전을 LH 임대주택 체납관리 만전을 서민을 위한 LH임대주택사업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H소유의 주택을 임대하는 사업에서는 세입자의 관리비 체납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주택전세 임대사업의 경우 LH가 전세를 얻어 전세를 주는 상황이라 전전세 입주자가 관리비 등을 체납하게 되면 LH가 주택 소유자에게 책임을 전가해 피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간병사 일을 하는 65세 김모씨는 아픈 자식을 위해 겨우 장만한 양산 소재 17평짜리 작은 아파트 한 채를 2년 전 LH에 전세를 주었다. 그러나 돌아 기자칼럼 | 손인준 | 2013-12-16 00:00 경남FC감독 선임, 한번의 실패 교훈삼아야 경남FC감독이 이번 주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 내부적으로 정리해야 할 것들이 있고 새로운 감독에 대한 선임작업도 심도 있게 진행돼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현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의 계약은 2년, 앞으로 1년이 더 남아 있어 이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해야 하고, 그런 다음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새로운 감독을 결정해야 한다.구단주인 홍준표 지사가 그동안 해외출장으로 자리를 비웠었던 것을 감안하면, 일정상 적어도 이번 주에는 감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축구계 안팎에서는 이미 감독을 결정해 놓은 것 사설 | 경남일보 | 2013-12-1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511052105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