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22(목)7.21(수)7.20(화)7.19(월)7.16(금)7.15(목)7.14(수)7.13(화)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 여름방학을 맞은 학교 운동장은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기운이 없다. 떠들썩하던 운동장에는 저녁이면 운동을 하기 위해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 걷기운동을 한다. 필자도 가끔은 집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저녁 운동을 하곤 한다. 텅 빈 운동장을 걸으니 지난 학생시절의 추억이 어렴풋이 되살아난다.필자의 학창시절인 60년대 어느 산골짜기 작은 초등학교의 추운 겨울에는 난방을 위해 학교에 나무를 가져와 교실을 따뜻하게 했다. 학교에서 집까지는 약 3km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저학년 시절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갈 때면 강가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8-1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