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9(금)3.28(목)3.27(수)3.26(화)3.25(월)3.22(금)3.21(목)3.20(수) 달콤한 공약 남발, 국민 절대로 속지 않는다 4·11 총선에 출마한 경남지역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 대부분이 모호하고 구체성이 떨어져 실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겅남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분석결과 경남지역 총 후보 50명 중 71%인 40명이 의정활동 보고서를 제출했고, 10명은 제출하지 않았다. 요약하면 구호성 공약문구만 제시됐지 구체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경남매니페스토 본부가 미제출 후보에 대해 국민의 대표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할 정도라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총선 선거공약이 임기 중 100% 실천될 것으로 믿고 후보들에게 투표를 했던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때아닌 강풍 피해 기상이변 대책 서둘러야 지난 2~3일 강풍으로 인한 도내 농가의 그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 현재 강풍피해는 497㏊로 집계되고 있다. 말하자면 갈수록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건물도 29동에서 48동으로 늘어났고, 어선도 반파 4척, 침몰 5척 등 2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징 큰 피해는 의령군으로 비닐하우수 382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농사 관련 재해대책에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은 상시로 일어나고 있다. 한반도만 해도 봄 강풍과 장마뿐 아니라 수년 전부터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학원가, 조직폭력 세력 뿌리 뽑아야 진주에서 축제기간에 중·고등학생들을 동원해 앵벌이를 시킨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남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학원가에 기존 조직폭력 세력이 연계돼 있다는 얘기가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화되면서 경찰과 검찰, 학교가 총 동원돼 예방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일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 기간에 폭죽장사를 강요해 수익금 1200여만원을 빼앗은 이모(18)군 등 5명을 구속하고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1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6 00:00 후보자는 유권자의 소리에 귀기울여야 4·11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후끈 달아오른 후보자와는 달리 유권자의 반응은 차갑다. 고유가와 경기침체의 장기화, 취업난 탓인지 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은 이번 총선을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 듯하다. 특히 정치권이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색깔론’에 이어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놓고 여야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자 ‘그 나물에 그 밥을 뽑아서 뭐하겠느냐’며 국가 일꾼 뽑는데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정책선거가 실종되고 네거티브와 색깔론이 횡행하면서 유권자들의 등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 도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0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