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찬바람이 불어오는겨울 들판한가한 농촌의 일상이지만내년을 준비하는 부부의 부지런함이 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원장
듣기만 하여도 설레는바로 고향입니다.항상 자식들을 생각하며기다리시는 어머님이 계시기때문입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원장
긴 밤을 지새우고 동이 틀 무렵하루를 시작하기 위한힘찬 날갯짓을 한다.고니의 힘찬 날개처럼활기찬 아침을 시작해 보자.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많은 눈이 내린 후아빠·엄마랑 같이 간 운동장수많은 발자국 가운데우리 가족의 발자국추억 하나를 남기고 왔습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차가운 지리산 바람에얼고 녹고를 반복하면서맛있는 곶감이 익어간다.곶감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어머니의 사랑이 묻어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문형봉의 사진이야기] 수확의 기쁨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지만온실 안은 즐거움이 있습니다.힘든 농촌생활이지만노력한 만큼의 수확은또 다른 기쁨입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한때는 농가의 희망이던 축사떨어지는 가격, 치솟는 사료값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습니다.이른 아침 축사에 비춰지는 햇살처럼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촌의 일손이 점점 줄어들고기계화되고 있습니다.힘들 때 함께하는 이웃들과의작업은 정겹고 즐겁습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일요일,고향을 찾았습니다.바쁘게 일하시는 어머니를 두고돌아서는 발길이 무겁습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콤바인을 구입할 여력도,운전할 능력도 없다.남들보다 더딘 가을걷이지만수확의 기쁨은 숨길 수가 없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오랜만에 며느리, 손녀들과둘러앉아 송편을 만듭니다.조그맣게 싸였던 외로움, 서운함은순식간에 사라집니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외로움에 힘들었던 두 사람의 얼굴에 모처럼의 환한 미소가 핀다. 즐거운 날들이 많았으면…./사진?ㅑ平笭키嚥丙?원장
뜨거운 여름 햇살이굽은 등위로 내리쬔다. 서늘한 나무 그늘이 그립지만 오늘도 길을 나선다. -사천 용현면에서/문형봉 (사진작?ㅑ平笭키嚥丙?원장)
산사의 연밭에 아침 햇살이 비치면밤새 움츠렸던 연꽃이 기지개를 편다.피어나는 연꽃을 바라보는여인들의 마음 또한 즐겁다. /사진?ㅑ平笭키嚥丙?원장
복잡한 도시생활을 정리하고고향 바닷가로 돌아온 뒤,새로운 즐거움이 있다.오늘은 바다가재 잡이에어린아이마냥 즐겁다./사진가·진주신경외과 원장
농번기가 지난 지금게이트볼장의 열기가 뜨겁다.게임을 하는 선수보다 응원석의 어르신이 더 애가 탄다.-산청군 생비랑면에서 /사진?ㅑ平笭키嚥丙?원장
무더운 날씨의 양파 수확장.예년보다 작황은 나쁘지만망태의 수가 늘어날수록 시름은 조심씩 사라진다.-합천군 가회면에서사진?ㅑ平笭키嚥丙?원장
환갑이 넘은 딸이 여든이 넘은 노모를 찾았다.세월의 무상함에 두 모녀의 가슴이 아려온다.-합천군에서사진?ㅑ平笭키嚥丙?원장
철쭉 축제가 열리는 산 능선 많은 사람들 속에서 들리는 목탁소리 찾아주는 사람은 적지만 두 스님의 고행은 계속된다.-황매산에서/사진?ㅑ平笭키嚥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