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4.18(목) 쪽빛바다에 감성을 묻다(10)남해 남면해안도로 쪽빛바다에 감성을 묻다(10)남해 남면해안도로 저토록 경사진 곳이 어떻게 논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섬 산간지역 비탈진 땅을 일궈 논농사를 짓던 섬사람들의 억척같은 생활력을 보여주는 ‘인간 승리’다. 다랭이논은 수백 년 간 대대손손 산비탈을 깎고 일궈 좁고 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긴 세월 고달픈 삶과 이를 극복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끈질긴 인내가 만들어낸 경이로운 유산이다. ‘억척같은 삶’이 일군 다랭이논은 지금, 자연 속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코스는 어딜 가나 다랭이논을 구경할 수 있지만 그 절정을 이루는 곳이 가천이다. 남해 기획/특집 | 박도준·김지원기자 | 2019-08-08 19:27 시장, 추억을 쌓다(8) 비단길 청년몰 청년상인 시장, 추억을 쌓다(8) 비단길 청년몰 청년상인 청년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고량진미 이학원 씨비단길 청년몰 골목으로 들어가면 붉은 등을 단 ‘고량진미(膏粱珍味)’라는 중식당이 손님을 반긴다. 전형적인 중식당과는 사뭇 다른 젊은 감각의 간판이나 인테리어를 띄고 있기에 붉은 등이나 가게 앞에 세워진 메뉴판이 아니면 무엇을 파는 가게인지 쉽게 가늠하기 힘들다.‘기름진 고기와 밥으로 이루어진 대단히 귀한 음식’이라는 뜻을 가진 이 가게는 짜장면, 짬뽕과 같은 기본적인 중국 음식부터 탕수육, 깐풍기, 꿔바로우(북경식 찹쌀 탕수육) 등을 판매한다. 새로운 요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 기획/특집 | 백지영 | 2019-08-05 16:5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