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9(월)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 [비주얼창]10월은 '태극기 휘날리는 달' [비주얼창]10월은 '태극기 휘날리는 달' [비주얼창]10월은 '태극기 휘날리는 달'거리마다 태극 물결로 나부끼는 10월이다. 태극 문양과 이에 담긴 의미는 일찍이 대한민국의 영광을 예지한 선조들의 걸작이었다. 일제강점기에 태극기 사랑으로 똘똘 뭉친 애국혼은 조국 광복과 대한독립만세를 이끌어낸 구심력이었다. 88서울올림픽과 2002월드컵 때 전국 방방곡곡을 수놓은 태극기 물결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10월은 국가 경축일과 기념일이 몰려 있는 달이다.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을 비롯해 8일 재향군인의 날, 15일 체육의 날, 17일 문화의 날, 비주얼창 | 허훈 | 2015-10-05 16:20 [비주얼창] 식량안보의 파수꾼 '허수아비' 몸짓, 참새는 알까? [비주얼창] 식량안보의 파수꾼 '허수아비' 몸짓, 참새는 알까? [비주얼창] 식량안보의 파수꾼 '허수아비' 몸짓, 참새는 알까?들녘이 황금물결로 일렁인다.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무게에 짓눌려 시선을 아래로 떨구며 풍성함을 뽐낸다. 이를 시샘하듯 참새들이 모여든다. 이럴 때면 허수아비들의 외로운 투쟁이 시작된다. 사람을 대신해 곡식을 지키려는 처절한 몸짓이 들녘 곳곳에서 연출된다. 불어대는 바람에도 아랑곳없이 꼿꼿이 논에 붙박여 새들과의 한바탕 전쟁(?)을 벌일 태세다. 비록 참새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식량안보의 마지막 파수꾼 허수아비의 고독한 행보는 변치 않는다. 가을걷이가 끝날 비주얼창 | 허훈 | 2015-09-23 16:15 [비주얼창] 자전거 수리교실 인기 '짱'…2번 왔으면 바람도 [비주얼창] 자전거 수리교실 인기 '짱'…2번 왔으면 바람도 아파트가 술렁거린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교실’이 방문했기 때문이다. 그간 고장 나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자전거가 수리병원으로 몰려든다. 펑크 난 자전거를 비롯해 타이어 바람 채우기, 낡은 손잡이 교체, 녹슨 체인 기름칠, 안전장구 보완 등 고장원인도 갖가지다. 지난주 금요일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천지역자활센터가 지원하는 이날 봉사에서는 30여대를 수리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 주민은 1년에 2번 정도 자전거 순회수리 봉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다.허훈 시민기자 비주얼창 | 허훈 | 2015-09-21 16:46 [비주얼창]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비주얼창]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폭염도 한풀 꺾인 여름, 사천 초전공원 옆 못에는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탁한 물과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을 보면 갓난이의 뽀얀 살결도, 첫 사랑의 연인도, 할머니의 미소도 떠오릅니다.그리고 서정주님의 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가 생각납니다. 이별이게,그러나아주 영 이별은 말고어디 내생에서라도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蓮)꽃만나러 가는바람 아니라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그렇게 살다 가고 싶습니다.박도준 편집부장 비주얼창 | 박도준 | 2015-08-31 14: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