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1.25(월)11.22(금)11.21(목)11.20(수)11.19(화)11.18(월) 약(弱)과 강(强)이 결합된 조화로운 리더십 필자는 금년 초에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특강에서 강사는 앞으로 10여년이 흐르면 우리나라에서 리더가 되려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여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상·하관계가 수직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강사는 주장하였다. 따라서 앞으로는 권위적이며 일방적인 군주형 리더십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필자는 10여년 후의 리더십 패러다임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과거 60∼80년대의 주종 관계의 리더십에서 현재는 호혜평등의 원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2-04-13 00:00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공정한 잣대를 사람을 평가할 때는 반드시 공정하게 해야 한다. 공정하게 평가해야만 평가받는 사람도 수용하게 된다. 물론 일반 시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보수는 보수를 편들게 되고, 진보는 진보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내 눈의 들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실수를 하게 된다. 상대방의 작은 잘못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엄청난 범죄로 보이기도 한다.지난해 서울의 어느 국회의원이 개그콘서트의 어느 개그맨과 박원순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2-04-1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