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9(월)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 애주가들 이제 생활패턴 바꿔야 애주가들 이제 생활패턴 바꿔야 지난주 휴일에 점심을 먹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제2 윤창호법 시행을 앞두고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밥을 먹으면서 어떤 이는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키며 저마다 한 마디씩 하는 소리를 들었다.“이제 소주 한 잔만 마셔도 단속에 걸린다고 하더라”, “그럼 반잔은 괜찮겠네”, “밥하고 같이 먹으면 맥주 한 병은 마셔도 된다”, “이제 술 마신 다음날은 얼굴 벌건 채 운전하면 안 된다”, “처벌을 강화해야지 기준만 낮추면 되나. 앞으로 단속에 걸리는 사람 많겠다”, “이제 점심 때 반주도 마시면 안 된다”, “그래~ 이참에 술 좀 줄여라” 기획/특집 | 경남일보 | 2019-06-27 17:09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70) 김지연의 장편 ‘소설 논개’는 기존의 소설과는 다르다. 논개를 소재로 하는 소설이 대개 출생지에서, 기생인가 아닌가에서, 논개가 사랑하는 사람에서 서로 다르게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데 김지연은 기존의 소설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쓰고 있음을 눈여겨 볼 수 있다.김지연의 ‘소설 논개’는 1997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2년간 부산 국제신문에 연재했던 장편소설이다. 당시 연재중의 인기도가 높아 1년 계약기간이 2년으로 연장되었다. 연재가 끝나고 단행본으로 출간하려면 독자를 의식하여 수정과 퇴고를 거쳐야 하지만 그 과정이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9-06-27 16:17 시장, 추억을 쌓다[3]한복이 좋아서 시장, 추억을 쌓다[3]한복이 좋아서 진주 중앙시장 2층, 최근 이목을 끌고 있는 청년몰 옆에는 수십년 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복점들이 줄지어 늘어서있다. 이 거리에서 ‘함양한복’을 운영 중인 박정순 아지매는 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함양에서 태어난 함양사람이다.가지런히 놓인 신발을 넘어 아지매의 가게 문을 열어보면 조그마한 공간 속 양쪽 선반에는 원단이 가득 놓여져 있고, 한켠엔 열심히 만들었을 한복들이 걸려있다.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움푹 파인 재봉틀 밑 바닥도 인상적이다.한복이 좋아서 40년째 한복을 만들고 있는 정순 아지매는 진주에서 간호사를 하 기획/특집 | 백지영 | 2019-06-25 18: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