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 평창 이후 최근 주요 외신들은 평창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음울한 예측을 흘리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 ‘다음번 전쟁’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핵에 대한 미국의 무력사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워싱턴포스트와 파이낸셜타임즈도 북한, 중국, 러시아에 패권을 도전받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선택지가 차츰 좁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트럼프 정부는 작년 8월말 주한 미국 대사로 내정했던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이자 조지타운대학교 교수의 지명을 최근 철회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빅터 차 교수가 북한에 대 천왕봉 | 이홍구 | 2018-02-01 15:21 국가정체성과 개헌이홍구(창원총국장) 국가의 정체성은 헌법에 의해 규정된다. 대한민국 헌법전문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명시하고 있다. 헌법 제4조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 하여 우리나라의 주권이 전체 국민에게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국민주권주의는 법치주의, 권력분립, 의회주의, 민주적 선거제도 등으로 구현된다.▶북한은 정식 국호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쓰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민주주의는 노동자, 농민, 소시민, 일부 지식인에 국한된 인민민주주의를 뜻한다. 반면에 자유민주주의는 통치자가 반드시 피치자의 동의에 입각하고, 국민의 사적 영역에 대해 간 천왕봉 | 이홍구 | 2018-01-31 15:39 호모 한드레드변옥윤(객원논설위원) 인간은 과연 몇 살까지 수명을 늘릴 수 있을까. 중세 유럽을 휩쓴 페스트, 콜레라와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에이즈, 대사증후군, 암 등 각종 질병은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켜 왔지만 의술과 과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구약성서에는 대형 방주를 지어 대홍수에서 살아난 노아가 95세까지 살았다고 하고 므두셀라라는 사람은 969세가지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여호와는 이후 인간의 수명을 150세로 제한했다는 것이다. 기록상 최장수자는 1997년 사망한 프랑스인 잔 칼망으로 122세이다. 인간의 수명은 계속 늘 천왕봉 | 경남일보 | 2018-01-30 15:30 여의원, 석고대죄 아닌 막말 이라니…이수기(논설고문) 신이 아닌 인간인 판사가 하는 재판이라 형사재판에서 오판의 가능성은 늘 있고 실제로 오판임이 후에 밝혀진 판결도 더러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멀쩡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 인생을 파괴한 잔인한 사법폭력의 희생자 인생은 누가 보상하는가?▶1980년대 ‘진도간첩단 조작 사건’에 연루된 석달윤 씨는 재판과정에서 고문과 협박을 못이겨 거짓자백 했다고 진술했지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제작진이 여상규 자유한국당(사천·남해·하동)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 책임을 못 느끼느냐?”고 물었 천왕봉 | 경남일보 | 2018-01-29 14:14 불조심정영효(객원논설위원) 또 대형 화재 참사가 터졌다.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보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덮쳐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고, 부상자 역시 150여명이 넘는 대형 사고로 번졌다. 더우기 해당 병원은 요양병원까지 붙어 있던 건물이라 자칫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1970년~80년대에만 해도 우리나라는 화재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대단했다. 당시 관공서는 물론 마을 요소요소에 ‘불조심’을 강조하는 현수막이 1년 내내 걸려 있었다. 주택 담벼락, 골목 전봇대 등에도 ‘불조심’과 관련 천왕봉 | 정영효 | 2018-01-28 09:48 ‘정치보복’인가, ‘적폐청산’인가?이수기(논설고문) 자고나면 들려오는 전직 대통령과 그 주변의 비리혐의 소식에 분노하는 국민도 있다. 반면 무차별 망신주기로 흐른다며 진위를 반신반의하는 국민도 있다. 칼자루를 쥔 살아있는 권력인 집권측은 ‘적폐청산’이라한다. 전전 또는 전직 대통령 측은 ‘정치보복’이라한다. 죄가 있다면 전직 대통령이라도 책임을 물어 법치주의를 확립해야 한다. 검찰 수사가 먼지 털기식의 정치 보복이란 말이 안나야 한다.▶전직대통령과 그 주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정치보복론’으로 맞대응하기에는 너무 여러 사안이 사면초가 수준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정원특활비 수사 천왕봉 | 경남일보 | 2018-01-25 12: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