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원아 수가 많은 도내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경남교육청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유치원에서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을 가정, 원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전문가들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단을 병행한다.대상 유치원은 7개 공립 유치원으로 원아 수가 많은 곳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안전발전연구원의 안전지도사 2명이 1조로 유치원마다 3차례씩 상담을 진행한다. 1차는 대피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2차는 자체 대피 훈련 상황에 대해, 3차는 소방서 합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교총은 사회적협동조합세이프스쿨(이사장 이태향)과 경남교총 대회의실에서 세이프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비롯한 각종 현장체험학습활동이 인솔교사들의 업무가중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만들게 된다.신형수 세이프스쿨 교육팀장은 “코로나 이후 그간 움츠러들었던 각종 활동들이 본격 진행되면서 다수 여행사들의 휴폐업과 인력부족현

산청고등학교(교장 강순상)는 ‘사제동행 Bravo 산청고’ 주제로 지난 26일 진주 남강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참가한 학생 39명, 교사 10명은 남강 벚꽃길 5㎞를 함께 뛰면서 격려하고 모두 완주해 사제지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 결과 학생부 5㎞에서 1위, 2위를 하는 기쁨을 다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계기가 됐다. 정웅교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원아 수가 많은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상담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안전 전문가들은 유치원에서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 원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한다.대상 유치원은 7개 공립 유치원이며, 원아 수가 많은 곳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안전발전연구원의 안전지도사 2명이 1조가 되어 3차례 상담을 진행한다. 1차는 대피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2차는 자체 대피 훈련 상황에 대해, 3차는 소방서 합동 훈련할 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피

진주 경해여고는 지난 24일과 27일 세계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생태시민으로서 의식함양을 위한 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1, 2학년 전 학급이 참여해 EM흙공만들기, 친환경 비누, 수세미, 치약 만들기, 물사랑 씰·스티커 제작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남강댐 주변에서 탄소중립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속에서 개인적·사회적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체험효과를 높이고 물 부족 현상에 대한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우수지구로 선정된 경남지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교육부가 직접 창원지구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진주·사천·고성-항공지구를 비롯해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지구, 창원-스마트제조지구 등 3개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는 10개 혁신지구가 운영 중이다.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과 사무관, 연구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전 마산공고를 찾아 스마트팩토리과 협동 로봇 제작 수업을 참관했다. 이 학과는 지능형 생산 시설에 관한 기술력과 지성, 감성을 두루 갖춘 인재 육성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수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지난 23일 오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한 결과 재학생 6명이 과거 졸업생 선배가 학교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해 들었고, 재학생 3명이 직접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다.해당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을 인지하지 못한 경위, 축소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지역내 유·초·중·고 학교장 및 직속 기관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대 피해아동을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학교통합지원센터 담당 제종준 장학사는 강의를 통해 아동 인권에 대한 교직원 인식 변화와 아울러 학교에서 아동 인권 보호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에서 교직원이 행해야 할 아동 인권 존중 및 보호활동, 아동학대 발생 시 학교 대처 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지난 25일 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초·중등 4학급 73명의 학생들은 4월부터 23주간 토요일 4시간씩 수업을 받는다. 수학과학반은 고성영재교육원에서, 발명반은 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수업을 진행한다.이미숙 교육장은 “호기심은 인간만이 가진 최상의 능력이다”며, “학생들이 가진 잠재적 영재성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재교육원은 1학기에는 주제가 있는 전공수업과 학부모 공개

양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조영선)은 지난 25일 중부초, 삽량초, 덕계초에서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 영상예술 등, 6개 영역 11개 학급 208명 학생의 입학식을 가졌다.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수학·과학·발명·영상·논술·음악창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활 속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체험, 활동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연간 122시간 진행한다.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급별 프로젝트 수업, 6월 대구 과학관 현장체험학습, 10월 수업 산출물 나눔마당 및 학부모 공개수업, 11월

진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25일 협력학교인 천전초등학교에서 제21기 입학식을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입학식은 영재교육대상자 271명, 강사 56명, 270여명의 학부모님 및 관내 교장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님의 축사와 입학 허가 선언, 강사 및 학생 소개, 입학생 선서, 교육과정 안내 및 학급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2023학년도 진주영재교육원은 초·중등 수학·과학·정보·국어·영어·발명 영역 14개 영재학급편성으로 토요일 등교수업, 방학 중 프로젝트수업, 체험활동 등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특색과제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27일 지난해 우수지구로 선정된 경남 지역‘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창원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2021년 선정된 진주·사천·고성-항공지구, 2022년 선정된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지구, 창원-스마트제조지구의 3개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는 10개 지구를 운영 중이다.교육부의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사무관, 연구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전 마산공고를 방문하여 스마트팩토리과* 협동 로봇 제작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학교와 도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담당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모집으로 위촉한 관계회복지원단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운영과 관련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학년도 거제교육지원청 관계회복지원단은 거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와 청소년상담사, 현실치료상담사, 부모교육 강사, 현직 교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관계회복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에 관련된 양측 학생과 학부모 동의 시 개별 사전 모임, 본 모임, 사후 모임 순서로 회복적 대화를 진행하고, 대화를 통해 학교폭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덕천서원 일원에서 2023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청렴 추진단 및 청렴 실무단 소통·공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렴 협의회는 남명 조식의 발자취를 쫓아 청렴 정신을 이어받고자 유적지 현장에서 진행됐다.3월 10일 실시한 제1차 청렴 실무협의회는 2022년도의 청렴 결과 분석과 2023년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했고 제2차 협의회는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에 깃든 청렴을 되새겼다. 특히 열린 공간에서 토론회 형식으로 협의회를 진행해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어

속보=최근 산청군에서 고교 2·3학년 학생들이 신입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 제도 개선안을 내놓고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경남일보 22일자 4면, 23일자 4면)경남도교육청은 관련 법률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피해 학생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학교폭력 관계회복 지원의 법제화를 교육부에 제안하는 한편 내부 규정도 개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내린 조치에 가해 학생이 불복하면 조치 이행이 정지돼 피해 학생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도교육청

거제 국산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등 친환경 설비 구축이 완료됐다. 22일 거제시에 따르면 국산초교는 한화그룹의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의 2차 년도 대산 학교로 선정됐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서울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1차 년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남해교육지원청은 23일 2023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소속기관장 회의를 열고 관리자부터 반부패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학교장 회의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각 학교(기관)장의 갑질 근절 실천 의지를 담은 ’갑질 근절 다짐 슬로건‘을 작성했다.심현호 교육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는 관리자의 솔선수범에서 비롯되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짐한 관리자의 청렴 실천 의지가 신뢰받는 남해교육을 이끌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23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원)장 및 소속 기관장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학교장 회의는 ‘가장 진주답게!, 교육공동체를 이롭게!’라는 진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내 학교장 및 소속 기관장의 의견을 수렴 및 소통을 위한 자리였다.2023학년도 진주교육은 학생들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배움’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진주 특색교육 ‘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 학생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학교폭력 관계회복 지원의 법제화를 교육부에 제안하고 내부 규정도 개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내린 조치에 대해 가해 학생이 불복하면 조치 이행이 정지돼 피해 학생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를 강화하고 법률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1. 학교폭력에 관한 불복 쟁송* 기간 단축가해 측의 불복절차(행정심판, 행정소송)

경남교육청이 고성과 함양, 거창 등 3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환경교육 특구로 추가 지정했다.경남도교육청은 22일 본청 대강당에서 ‘환경교육 특구’ 현판과 특구 지정서를 해당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환경교육 특구는 시군의 지리적 환경과 특색,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단위의 환경 교육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지난 2020년 통영과 창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개 교육지원청이 환경 교육 특구에 지정됐다.시단위 지원청 중 창원은 민·관·학 협력으로 그린(Green) 도시형 생태 환경 교육, 진주는 생태 전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