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가 29일 전국망을 구축하고 SK텔레콤(SKT)과 KT도 4월 중으로 전국 LTE 네트워크를 만드는 등 이동통신사 3사가 LTE 경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SKT가 서비스 차별화를 선언했다.
넥슨, 네오위즈, NHN과도 협약을 맺어 카트라이더, 블루문 등 PC에서만 가능하던 게임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요금제에 따라 200MB부터 8GB까지 확대하고 다음 달부터 LTE 데이터 한도 초과 요금상한제를 둬 최대 1만8000원까지만 과금한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고객 중심의 LTE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LTE 모바일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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