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월 모든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청렴실천 원년 선포식’과 ‘친절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여러 청렴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월 21일 지역 토목 건축 설계 공사 업체 156곳에 시장 서한문을 보냈으며 토목 건축 설계사무소 대표자와 권민호 시장이 만나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다.
더불어 발주액이 2억 원 이상 되는 주요 사업장 34곳엔 감사법무담당관이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시공사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청탁 금지를 요청했다. 거제에 사무실이 없는 용역 업체 30곳에도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시장 이름으로 보냈다./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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