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 관광객 눈도장 제대로
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 관광객 눈도장 제대로
  • 차정호
  • 승인 201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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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보물섬 마늘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방문객 수가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해 경제파급효과가 높았다. 사진은 제8회 마늘축제 개막퍼포먼스 한 장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 제8회 보물섬 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수가 예년에 비해 3배이상 늘었으며 이에따라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이 잠정집계한 결과 올해에는 모두 27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지난 7회 축제때 8만 4000여 명이 다녀간 것에 비하면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축제 기간동안 흑마늘 제품, 친환경농산물 및 특산품, 마늘음식 및 향토음식, 남해한우 등 모든 품목에서 고른 판매증가를 보여 경제파급효과는 약 79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처럼 올 축제가 성공을 거둔 것은 군 전역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다는 분석이다.

또 '세계로 뻗는 남해마늘, 세계가 찾는 보물섬’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가 눈에 띈다”면서 “올해의 미비점을 거울삼아 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축제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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