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내 공공시설 수해복구 거의 마무리
진주시 관내 공공시설 수해복구 거의 마무리
  • 김순철
  • 승인 2012.06.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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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건 중 118건 준공·12건은 공정률 90%
본격 장마철을 앞둔 가운데 지난해 수해피해를 본 진주시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수해복구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진주시 관내에서는 하천, 도로, 산사태, 수리시설 등 총 130건의 공공시설이 수해피해를 봤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 ‘수해피해 정부합동조사’가 완료된 직후 ‘수해복구 사업예산 추경편성’, ‘수해복구 합동설계단 운영’, ‘긴급입찰공고’ 등의 신속한 행정절차와 기술인력 지원을 통해 수해복구 조기착공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문산읍 상문리 문산천과 진성면 구천리 중촌천, 수곡면 창촌리 덕천강 수해복구공사 등 118건의 수해복구 사업장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12건은 90% 이상의 공정률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시는 사유지가 편입돼 보상이 필요하거나, 주요 구조물 시공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장은 우기가 시작되는 7월 이전까지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진주~사천 간 국도3호선 인근의 ‘대축천 수해복구공사’는 ‘예하교’ 교량폭 확장 등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41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말까지 개선복구 사업을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복구 사업의 철저한 시공관리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생활의 터전이 또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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