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홈닥터’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확대로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차량이용 의료기관 동행 및 정기적인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 에서는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은 대상자들의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 보건기관 25개소 일반·한방·치과의사 27명과 간호인력 38명 등 전체 65명의 의료 인력과 군청 주민생활과, 고성지역자활센터, 동고성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복지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환자 또는 가족이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70-4055) 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통보 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은 건강한 사람도 지치기 쉬운 계절이라며, 하절기 동안 해피 홈닥터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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