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한류’ 중국에 전파한다
‘김치 한류’ 중국에 전파한다
  • 황용인
  • 승인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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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화교류단, 웅천농협서 김치담그기 체험

▲사진-창원 웅천농협은 11일 한·중 수교 기념으로 창원을 방문한 중국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의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창원 웅천농협(조합장 김연광)은 11일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창원시를 찾은 중국인 100여명을 진해식품 김치공장으로 초청, 50년 전통의 한국 농협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지난해 10월 중국 운남성 Major 여행사 5곳과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진해군항제 팸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상호 교류행사이다.

100% 한국산 원료 사용한 김치체험 행사는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웅천농협 김치공장 홍보실에서 김치에 대한 유래, 효능 및 비디오 관람, 현장견학과 함께 직접 배추김치를 버무려 체험을 가졌다.

한국 김치는 미국 ‘Health 誌’ 선정 세계 5대 건강식품의 하나로 선정된바 있으며 수년전 동남 아시아에서 발생한 SARS(중증급성 호흡기 증후군)예방에 김치가 탁월하다고 하여 중국·일본 등지를 비롯한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치담그기 체험을 한 문화교류단원들은 "중국에서 파오차이라고 하여 채소 절임식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한국 김치공장 견학과정에서 한국의 김치에는 배추를 비롯한 10여 가지 각종 채소, 향신료, 젓갈이 들어간 천연 영양식품인 것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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