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회장 ‘무학 경영 창조’에 혼신
초저도소주 ‘좋은데이’의 개발 등으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주)무학이 올해로 창립 83주년을 맞아 ‘무학 경영 신화 창조’에 나섰다.
최재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극복하고 많은 실적을 거양한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이라고 격려한 뒤 “이제 무학가족은 지역의 기업 하나가 아닌 한국의 대표기업 중 하나로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고 더 나아가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세계속에서 ‘무학 경영신화’를 창조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29년 소화주류공업사로 설립된 (주)무학은 2008년 최재호 회장이 취임한 이후 초저도소주인 ‘좋은데이’와 ‘화이트’소주를 비롯해 ‘매실마을’과 ‘가을국화’,‘해오름’, ‘페스티발’,‘오스카’,'막끌리네',‘담금마을’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주)무학주류상사, (주)지리산산청샘물, (주)N_PACK 등을 가지고 있다.
한편 무학은 또 전국 10개 지점 및 3개 영업소, 5개 공장과 2개 물류센터, 해외 미주지점과 스틸사업부 중국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전국 소주업체 3위를 차지 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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