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영산정사는 지난달 10일 경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보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등록번호 47호)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은 전체 7층 규모로 1층은 35 조사와 국사전, 2층 세계 각국의 2000 여점 불상, 3층 진신사리 백만과, 4층 종이 대신 나뭇잎에 쓴 불경인 패엽경이 각각 전시돼 있다. 5층 수장고에는 115점의 희귀한 불교용품과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스님들의 고서 33권 등 다수의 성보들이 보관돼 있다.
이번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따라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은 불교문화 체험과 확산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됐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에 따라, 자료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또는 2000㎡ 이상의 야외전시장 등을 갖춰,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등록이 된다.
밀양/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영산정사는 지난달 10일 경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보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등록번호 47호)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은 전체 7층 규모로 1층은 35 조사와 국사전, 2층 세계 각국의 2000 여점 불상, 3층 진신사리 백만과, 4층 종이 대신 나뭇잎에 쓴 불경인 패엽경이 각각 전시돼 있다. 5층 수장고에는 115점의 희귀한 불교용품과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스님들의 고서 33권 등 다수의 성보들이 보관돼 있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에 따라, 자료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또는 2000㎡ 이상의 야외전시장 등을 갖춰,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등록이 된다.
밀양/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