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 주관으로 지난달 8일부터 3일까지 부산·통영·여수·울산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총 35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기름, 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행위 19건, 해양환경관리법의 의무규정 위반행위 15건, 기름기록부 미기재 등 행정질서벌 1건 등이다.
주요단속 사례로 정유공장이 있는 울산·여수지역은 케미칼운반선(유해화합물질 운반선) 화물창 세정수 불법 배출행위 단속으로 190t급 E호 등 3척이 세정수 310㎥를 배출하다 적발됐으며, 통영·여수지역은 지정해역 수질회복 및 패류수출 재개를 위한 분뇨 등 해양오염 특별단속으로 지정해역에 있는 가두리양식장 관리사에서 가축(개)사육 6건, 기름 등 분뇨배출 6건을 적발하고, 부산지역은 선저폐수 약 1.6㎥을 선저폐수농도 경보장치를 조작한 후 유분농도 15PPM 이상을 초과해 해양에 배출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며 남해안의 패류생산 지정해역 및 주변해역에서의 분변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도 대미 굴수출 재개 시까지 계속 실시키로 했다.
부산/고상렬기자 sangyk@gnnews.co.kr
유형별로는 기름, 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행위 19건, 해양환경관리법의 의무규정 위반행위 15건, 기름기록부 미기재 등 행정질서벌 1건 등이다.
주요단속 사례로 정유공장이 있는 울산·여수지역은 케미칼운반선(유해화합물질 운반선) 화물창 세정수 불법 배출행위 단속으로 190t급 E호 등 3척이 세정수 310㎥를 배출하다 적발됐으며, 통영·여수지역은 지정해역 수질회복 및 패류수출 재개를 위한 분뇨 등 해양오염 특별단속으로 지정해역에 있는 가두리양식장 관리사에서 가축(개)사육 6건, 기름 등 분뇨배출 6건을 적발하고, 부산지역은 선저폐수 약 1.6㎥을 선저폐수농도 경보장치를 조작한 후 유분농도 15PPM 이상을 초과해 해양에 배출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며 남해안의 패류생산 지정해역 및 주변해역에서의 분변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도 대미 굴수출 재개 시까지 계속 실시키로 했다.
부산/고상렬기자 sang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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