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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창원호텔에서 가진 수출 상담회는 전문 무역상사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기계류와 화학제품, 전기전자, 식품류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전문무역상사의 know-how를 전수하는 등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8개의 전문무역상사와 경남 도내 51개의 중소 제조업체가 참가해 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의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문 무역상사는 총 56건의 상담 중 40건 정도를 적극적 검토대상, 1년내 주문 계약 가능한 13건, 참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84% 이상 자사 제품의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97% 이상이 앞으로 수출상담회가 개최되면 다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참가업체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무역상사로 참가한 오션엔텍은 “다양한 품목의 업체 미팅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조업체 참가로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라며 상담회 참가에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 노성호 경남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개기로 경남 제조업체들이 무역상사의 수출 노하우를 전수받아 해외시장에 본격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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