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LPG업계 "영세업체 지원책도 세워야"
속보=진주시와 시행업체가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조례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본보 11월 29일자 4면 보도)과 관련, 진주 LPG업계가 최소 3년 정도 도시가스 지원시기를 늦춰 달라고 진주시에 요청했다.
진주 LP가스 판매업소 진주지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진주시를 항의 방문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예산이 지원될 경우 LPG업계의 대책도 함께 세워달라”고 요청한 뒤 “만약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시 차원에서 에너지문제를 인위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시민 들 중에서도 혜택 받는 곳이 있으면 타 지역에서 요구가 빗발칠 것은 불을 보듯 뻔해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본다”면서 “따라서 해당 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도시가스 조기 보급을 위한 보조금 지원은 최대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지역 LPG업체수는 75개이며 19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진주 LP가스 판매업소 진주지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진주시를 항의 방문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예산이 지원될 경우 LPG업계의 대책도 함께 세워달라”고 요청한 뒤 “만약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시 차원에서 에너지문제를 인위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시민 들 중에서도 혜택 받는 곳이 있으면 타 지역에서 요구가 빗발칠 것은 불을 보듯 뻔해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본다”면서 “따라서 해당 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도시가스 조기 보급을 위한 보조금 지원은 최대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지역 LPG업체수는 75개이며 19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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