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년제 대학들의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7일 일제히 마감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나, 다군 원서접수 결과 총 771명 모집에 4008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원 내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나’군에서 일반전형은 288명 모집에 2227명이 지원해 7.73대 1, ‘다’군에서 일반전형은 297명 모집에 1562명이 지원해 5.26대 1, 동반성장 및 기타전형은 33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2.18대 1, 특별전형은 133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해 0.94대 1의 경쟁률로 분석됐다.

정원 내 ‘나’군 일반전형에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곳은 컴퓨터융합공학과로 13.17대 1을 기록했다. ‘다’군(주간) 일반전형은 간호학과,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순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4일 오후 3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대학교는 1002명 모집에 3321명이 지원, 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1,219명 모집에 3,311명이 지원해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경남대는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모집했다.,

군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 군사학과는 21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2.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690명 모집에 2,112명이 지원해 3.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다군은 291명 모집에 1,163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부(과)는 다군의 간호학과로서 7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9.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상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749명 모집에 7798명이 지원해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 ‘가’군 일반전형은 1278명 모집에 4290명이 지원했고, ‘다’군 일반전형은 439명 모집에 3428명이 지원했으며, 정원외 모집인 ‘가’군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고교 특별전형에는 각각 13명과 19명 모집에 51명과 29명이 지원했다.

이 같은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정시모집 3.76대 1보다 상승한 것이다. 합격자는 ‘가’군은 1월 21일, ‘다’군은 2월 4일 각각 발표한다.

한국국제대학교는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모집 나, 다군에서 431명 모집에 928명이 원서를 접수해 2.2대 1의 전체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