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5일 김해시 외동 김해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지역 노인들에게 ‘행복 나눔, 떡국 나누美’ 봉사 활동을 폈다.
설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원로 총장 내외와 전병철 부총장,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 봉사단 등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올렸다.
식탁에는 이 학교가 국산 쌀로 만든 쌀국수에 떡국을 넣은 ‘인제대면 떡국’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복지관을 찾지 못한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등에는 인제대면 100상자와 쌀강정을 직접 전달했다.
이 총장은 “설을 맞아 학생들과 준비한 식사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한용기자·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