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보호사업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 기술보호사업 대폭 확대한다
  • 이은수
  • 승인 201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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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기술유출방지사업 공고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규)은 최근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전년에 비해 50% 증액된 55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사업 시행계획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USB, 이메일 등을 통한 기술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실시되었던 내부정보 유출방지 사업이 2012년 195개 기업 → 2013년 500개 기업(예산 18.6억원)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문인식시스템 및 문서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을 시범 추진 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관련해 올해 신규추진사업은 20여개 기업(예산 9억8000만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기술을 탈취당한 경우, 개발자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기술 임치금고를 7000개 수준으로 대폭 증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012년 4000개→2013년에는 7000개(예산 17억4000만원)로 확대한다.

이밖에 기술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안·법률전문가를 파견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상담·컨설팅사업을 강화하며, 2012년 502개 기업 → (2013년) 1000개 기업(예산 9억5000만원)으로 늘이고, 중국, 인도 등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보안진단·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스스로 기술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사내보안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기술유출 방지매뉴얼 및 기술유출 신고앱 등을 적극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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