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퇴직직원 재고용·취업지원 나서
경남은행, 퇴직직원 재고용·취업지원 나서
  • 황용인
  • 승인 2013.0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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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퇴직 직원 재고용
경남은행은 14일 퇴직 직원 재고용과 취업지원으로 후배 직원들에게 업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업무의 효용성을 높이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14일 재고용과 취업지원을 통해 퇴직 직원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후배 직원들에게 전수해 업무의 효용성을 높여나간다고 밝혔다.

은행은 지난 2011년 11명과 2012년 9명, 옿해 4명 등 총 24명의 퇴직 직원을 재고용했다.

이들은 영업점 모니터링과 지점 감사, 여신 관리, 신용조사, 서민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보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내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퇴직 직원들이 다른 분야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받고 취직된 인원도 지난 2011년 21명, 지난해 14명 등 올해 4명을 포함해 전체 39명이 취업하여 후배 직원들에게 금융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경남은행 퇴직직원을 고용한 지역 업체인 ㈜유니시티의 이후관 대표이사는 “은행에서의 업무경험이 우리 회사에도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인적자원 지원까지 하고 있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지방은행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예경탁 인사부장은 “퇴직직원 재고용과 취업지원을 위해 체계화된 인력 풀(POOL)을 구축해 운용 중이다. 숙련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업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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